태그 '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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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놀이하고 몰입하게 하는 존중

하자센터 ‘청개구리 작업장’

지난 8월 30일, 하자센터 ‘청개구리 작업장’을 보고 온 후 나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 이야기를 한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기 위해 녹취하여 정리하고, 거기에서 아이들의 키워드를 찾아서 다음 수업의 맥락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에 대해. 벽면에 빼곡히 붙어있던 ‘난관 – 난관 극복 – 난관’에 대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작전 회의’를 하면서 길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에 대해. 청개구리 작업장 이야기를 하려면, ‘하자센터’(이하 하자)와 분리할 수 없다. 이것은 유형의 공간이 지향하는 것을 무형의 프로그램 안에 넣으면서 그 의도와 가치를 발견해내는, 지극히 ‘하자’ 스타일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2018 토요문화학교 예술캠프 어린이놀이도시 ‘어린이목수축제’ 참가자 모집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예술가와 함께 목공기술을 통해 아지트 공간을 만들어가는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캠프 어린이놀이도시 ‘어린이목수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4~6학년 어린이 70명이며, 프로그램은 하루 진행되는 목수워크숍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목수캠프가 있다. 목수워크숍은 8월 18일(토)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되며, 목수캠프는 8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3일간 출퇴근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워크숍과 3일 동안 진행하는 캠프 전 과정을 참가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가신청은 8월 15일(수)까지 광주문화재단 또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gjarte@gj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링크] [보도자료]

예술과 교육, 무게를 내려놓고 관심 갖기

황명수 작가, 2016 우락부락 시즌12 충북 ‘설상가상-원시인’ 참여 작가

매년 여름방학에 열리던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이 새하얀 눈이 가득한 겨울에 다시 찾아왔다. ‘우락부락’은 ‘아티스트와 놀다’를 콘셉트로 하여 예술가와 공동 작업을 체험하는 아동‧청소년 놀이형 캠프로서 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음의 여백에 생각의 창을 내는 아이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어린이 예술작업실 담길>

박달재 터널을 주욱 밟고 나가 이윽고 터널의 끝자락에 다다랐을 때, 눈에 보이는 풍광에 가슴이 탁 트인다. 굽이굽이 산세에 둘러싸여 고요하고 점잖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은 마을, 백운면 평동마을의 첫인상을 마주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위의 표현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것이다.

아이들이 그리는 상상과 일상

최예지 - 일상 예술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참여 예술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는 어린이가 바라본 세상을 통해 각자의 꿈, 소망, 상상의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의 세계를 믿는다’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시행되었다.

아이들의 믿음에 귀 기울이다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결과공유워크숍

다른 해보다 유난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뒤늦은 한파가 찾아온 지난 12월 17일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결과공유워크숍이 개최되었다. 4일간 열린 결과공유워크숍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진행한 6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모아 선보인 통합결과전시회를 비롯하여 컨퍼런스, 소규모워크숍 등이 마련되었다. 많은 이야기와 사람들이 모였던 그 현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