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음악'

최신기사

평창 아트드림캠프 KBS 다큐공감 ‘말라위에서 흥(興)이 왔어요’ 방영

지난 1월 20일(토) KBS 다큐공감 ‘말라위에서 흥(興)이 왔어요’에서 ‘평창 아트드림캠프’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션 하림, 양양, 조준호, 이동준, 신현필, 안신애, 이희경이 아프리카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7명의 뮤지션들이 수행해야 할 프로젝트 명은 ‘평창문화올림픽 아트 드림캠프’였다. 평창문화올림픽 아트 드림캠프는 기후 여건으로 동계스포츠가 활성화되지 못한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서 동계올림픽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7명의 뮤지션은 카롱가(Karonga)의 루스빌로(Lusbilo) 뮤직센터에 도착해 공연에 올릴 작품을 만들기 위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루스빌로 뮤직센터는 한국 오페라계를 대표했던 프리마돈나 김청자 선생이 8년 전 설립한 공간이기도 하다.

MUS.I.C.D.A.RE 무료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e-course)

MUS.I.C.D.A.RE 프로젝트 무료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e-course)이 2018년 1월 15일(목)부터 2월 24일(토)까지 진행된다. MUS.I.C.D.A.RE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님 대학(University of Nimes), 그리스의 마케도니아 대학(University of Macedonia)과 선택적 치료커뮤니티 아르고(Alternative therapeutic community ARGO), 미국 청소년역량강화센터(Partners for Youth Empowerment, PYE Global)*가 협력을 맺고 진행하는 3년간의 EU-에라스무스+(EU- Erasmus+)** 프로그램이다. 해당 온라인 코스는 중독치료(성인), 음악, 음악치료,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당 강좌 수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파트너십 기관 소속 학생/관계자 또는 관련 분야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목적은 참가자들에게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예술가에게 호감을 느끼는 시간

2017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참여워크숍 진행 후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협회)가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협력하여 진행한지 7년차로, 그동안 무엇보다 사업의 주 대상인 장애인 당사자에게 초점을 맞춰 왔다. 기본적으로는 한분 한분의 욕구를 고려한 문화예술교육이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충분” 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추구해왔다. 하지만 양적인 증가 못지않게,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질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협회와 진흥원이 파견하는 예술강사와 장애인복지시설 담당자와의 협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그간 예술강사와 실무자의 관계와 협력 기회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도 여러 차례 시도하고, 오리엔테이션 때 서로가 곤란하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제2회 예울림 페스티벌> 개최

– 11.29.(수) 예술로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 열려 – – 영화, 공연 등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사례 공유하는 자리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과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장순욱)가 주관하는 ‘장애인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이 지난 11월 29일(수) 레츠런파크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예울림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행사이다. 축제에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와 그 가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와 함께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여 그 간의 성과와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국립예술기금(NEA) 예술참여노인 건강보고서 발간

미국에서 ‘예술참여 노인 건강보고서(Staying engaged: Health Patterns of Older Americans who Engaged in the Arts)’가 지난 9월 발간됐다. 본 보고서는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예술 활동에 참여한 5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노인들의 예술에 대한 습관, 태도, 건강 특성 등에 대한 연구가 담겨 있다. 이는 미국 노화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미시간대학교에서 진행된 ‘건강 및 은퇴연구(Health and Retirement Study)’에 대한 분석 연구로서 진행됐다. ‘건강 및 은퇴연구(Health and Retirement Study)’ 연구는 국립예술기금(NEA)과 노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지난 2012년 워크숍에서 극장, 음악, 스토리텔링 등 예술 활동과 노인들의

2018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복지시설 공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2018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복지시설을 공모한다.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내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현재 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노인·장애인 참여자의 문화예술의 향유와 활동 참여가 삶에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리하는 것을 지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기간은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대상 분야는 ▲아동, 노인, 장애인이다. 지원내용은 ▲예술강사(문화예술교육 활동자) 배치, 교육지원금(교육진행비, 현장학습비 등)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2일(수) 오후 6시까지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통합운영시스템(ums.arte.or.kr)을 이용하여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문의:

2016 미국 국가교육성취도평가(NAEP) 예술평가 보고서(Arts assessment) 발간

‘2016 국가 교육성취도평가(NAEP) 예술평가보고서(Arts assessment)’가 미국에서 지난 4월 발간됐다. 예술평가보고서는 미국 국가교육성취도평가가 주관해 예술 분야에서 발간되는 평가 리포트의 성격을 지닌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 8학년 학생들이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2008년과 비교했을 때 시각예술과 음악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지, 예술교육은 주별로 어떻게 다양화되어 있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예술평가는 국가교육통계센터의 관리하에 시행되며 예술 교육자, 예술가, 평가 전문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에 의해 설계됐다. 보고서의 평가대상은 약 8,800명의 미국 전역 공립·사립학교 약 8학년 학생 및 학교행정가의 일부이며 평가영역은 음악, 미술 분야에

모든 학생의 완전한 예술교육을 위해

미국 보스턴 예술교육 기관의 학교 예술교육 진흥 사례

미국 공립교육의 탄생지이자 세계적인 예술교육기관 및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를 보유한 매사추세츠 보스턴. 이곳의 예술교육 기관들은 2000년대 미국 다수 도시의 예술교육계가 겪고 있던 예산 삭감, 교육의 질과 기회 격차에 대한 과제를 예술교육전문기관과 공립학교를 잇는 네트워크 구축, 예술교육 모델 개발, 소외지역 학교와 학생 지원의 체계화를 통해 극복하고 있다. 모든 학생의 완전한 예술교육을 위해 공교육 내 예술교육 진흥을 추구하는 보스턴 예술교육 기관의 노력을 살펴보자. 아츠러닝 네트워킹 ‘애드보커시 그룹’ 모든 학생을 위한 총체적 예술교육을 추구하는 매사추세츠의 예술교육 허브 무용, 미디어, 음악, 드라마, 시각예술을 포함한

모이면 다르다! 예술과 기술의 콜라보레이션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창조하는 시간

예술과 기술은 이제 자연스럽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무용, 미술, 음악 등 각각의 장르에 기술이 활용될 뿐 아니라 기술을 통해 각 예술 장르를 넘나들기까지 하는데요. 이러한 예술과 기술의 결합은 기존의 예술이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예술에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 특별한 사례들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의 몸과 기술이 만났을 때 첫 번째 사례는 무용 공연과 기술의 환상적인 만남을 보여줍니다. 일본의 아티스트 다이토 마나베(Daito Manabe)가 이끄는 팀 라이조마틱스(Rhizomatiks)와 퍼포먼스 아티스트그룹 일레븐플레이(Elevenplay)의 놀라운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인데요. 라이조마틱스와

무용, 테크닉을 넘어 심리치료로 재탄생하다

추언아 예술치료사

무용은 많은 사람에게 낯설고 어려운 분야다. 왜 그럴까? 무용이란 몸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하는데, 우리가 몸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말은 우리 사회가 마음에 대해 외면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이 몸과 마음에 대한 무지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요즘 뉴스에서 접하는 우울한 사건들은 마음의 문제로부터 기인한 것이 많아 보인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로부터 다양한 범죄가 잇따르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안게 되는 트라우마는 또 다른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

2014~2016년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가진 교사, 장학사,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 정책관계자라면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주목해보자. 본 조사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기초 통계를 확보하고, 관련 정책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실 기존에도 학교 문화예술교육 관련 통계가 일부 있었으나, 산발적이거나 단발성으로 진행된 조사가 대부분이었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연차별로 세밀히 다룬 연구는 드물었다.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교육과정 안팎의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추진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음악 교실

2016 아르떼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노래에 대한 창의적 접근·교실을 위한 콘텐츠 탐구

호주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마 초등학생 때 배운 5대양 6대주의 오세아니아가 떠오르고, 넓은 땅덩어리가 생각날 것이다. 원거리 지역에 대한 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호주의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 송룸(The Song Room, 이하 송룸)’은 호주 주요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하여 교사, 예술강사가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 플랫폼 ‘아츠:라이브(ARTS:LIVE)’를 운영하고 있다.

예술로 성장, 변화, 도전하는 뜨거운 겨울축제

평창문화올림픽 ODA ‘아트 드림캠프’

평창문화올림픽 ODA ‘아트 드림캠프(Arts Dream Camp)’(이하 아트 드림캠프)는 기후 등의 여건으로 동계 스포츠가 활성화되지 못하여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낮은 남반구 국가의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매개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이하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파괴의 미학

던지고 터뜨려서 완성하는 예술 작품

던지고 터뜨려서 우연히 완성하는 예술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때로는 역설적이게도 파괴하는 행위로부터 예술작품이 창조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는 치유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는 부정적인 기운을 모두 담아 던지고, 터뜨리고, 밟아서 예술로 승화시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