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지역 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 이하 한문연)와 함께 4월부터 매주 주말 700여개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예술대학과 연계하여 예술과 인문학, 건축 등을 융합한 통합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주말예술캠퍼스>, ▲북카페, 도서관 등 문학 공간을 활용하여 작가와 함께 가족의 일상, 감정, 생각 등을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일상의 작가>, ▲어린이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이 가진 고유의 세계를 발견하고 표현해보는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이 외에도 ▲<꼬마작곡가>, ▲<가족오케스트라·합창>, ▲<건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별 맞춤 프로그램 등이 있다. 더불어 ▲한문연에서는 문예회관의 뮤지컬, 클래식, 공연, 전시 등과 연계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예술 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17개 광역시·도의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기관·단체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예술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8년 차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준비 중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협업과 소통에 기반을 둔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춰 <4차 산업혁명 관련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워라밸 시대의 가족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가족여가>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범 운영하며, 향후 관련 기관과 공유하여 우수 프로그램이 확대·보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과 내용, 장소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누리집(http://toy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자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의 참여 신청은 우선 접수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