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오는 11월 23일(금) ‘어린이 문화예술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어린이공연 – 소리, 몸짓, 이미지로 놀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어린이공연 전문가, 어린이 교육전문가 등이 어린이공연의 문화예술교육적 성과와 사례를 공유한다. 어린이들이 어린이공연을 관람하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교육적 성과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움직이고, 놀고, 노래하는 등 공연의 요소와 연계된 교육을 통해 얻는 예술적 교육 효과 등을 주제로 기조발제와 발표, 토론이 진행된다.
극단 사다리 유홍영 연출가, 영국 연출가 토니 그레이엄(Tony Graham), 싱가포르 리틀 아츠 아카데미(The Little Arts Academy)의 아미나 후세인 등이 발표자로 나서 전래놀이를 활용한 어린이연극 등 국내 사례와 영국, 싱가포르의 어린이 연극교육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은 국립아시아문화저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유아교육,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어린이공연 전문가,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담당자, 예술강사, 학생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