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술교육연맹이 주최하고 중국교육학회(中國敎育學會學院)와 이플랫폼국제교육이 협력하는 ‘제6회 세계 예술교육 정상회담(The 6th World Arts Education Summit)’이 12월 2일(금)부터 6일(화)까지 5일간 중국 항저우 시후(西湖)에 위치한 저장성음악학교(Zhejiang Conservatory of Music)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담의 주제는 ‘예술교육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Arts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으로 예술교육자, 실무자, 연구자,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청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429 달러(한화 약 49만 원)로 11월 15일(화)까지제6회 세계 예술교육 정상회담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수법 시연, 학술발표, 수업 참관, 학교투어 등이며, 세부 주제는 다음과 같다.
▲ 평등 – 모두를 위한 예술교육(Equality – Arts education for all)
▲ 예술교육과 21세기에 필요한 역량(Arts education and 21 century competencies)
▲ 유아문화예술교육(Arts education within early childhood)
▲ 도·농 지역을 위한 예술교육의 역할(Role of arts education in urban and rural communities)
▲ 소녀와 여성을 위한 예술교육(Arts education for girls and women)
▲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수전략(Teaching strategies that work in my classroom)
▲ 심미적 교육과 예술교육(Aesthetic Education and arts education)
▲ 교육과정 속 예술(Arts across the curriculum)
한편 기조연설은 세계예술교육연맹 랄프 벅 의장, 퀸즐랜드음악대학 마가렛 버렛 학장,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 리타 얼윈 교수, 국제연극영화예술협회 로빈 파스코 대표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베이징 이니셔티브 파트너쉽’ 발표, 동시다발 포럼, 무용·연극·음악·시각미술 분야 참여워크숍 등도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의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