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문화예술계 저명인사가 함께하는 ‘2016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 특별한 하루’(이하 ‘특별한 하루’)를 진행하면서 9월 24일(토)부터 지역별 대형 강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별한 하루’는 명예교사로 위촉된 문화예술계 저명인사의 특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적 창조성을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명예교사에게는 직접 시민을 만나며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찾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9월 24일(토)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해인 수녀의 <내 마음 꽃 詩 되어>는 약 250명의 시민을 초청하는 대형 강연 형식으로 개최된다.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각 1회씩 개최되는 지역별 대형 강연 프로그램은 이해인 수녀, 고태용 디자이너 등 명예교사 10여 명이 참여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올해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을 지난해 100회에서 두 배 확대된 200회로 운영하며 선택과 참여의 폭을 넓혔다.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의 문화거점공간에서 대형 강연 및 정기 강연으로 진행되는 ▲문화거점 프로그램, 직장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특화 프로그램, 전통문화의 이해와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한 체험과 강연으로 진행되는 ▲전통특화 프로그램, 그리고 명예교사에게 영감을 주는 창작공간에서 진행하는 ▲창작공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특별한 하루’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명예교사 블로그(http://arteday.tistory.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