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및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말문화여행>은 주말을 이용해 미술, 음악, 무용, 사진, 문학 등 각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또는 가족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경주, 장흥, 전주, 춘천, 태안 등을 당일 또는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프로그램은 9월 하순부터 11월까지 4회기로 운영되며, 가족과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장롱 속에 고이 모셔두었던 악기를 꺼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 <장롱에서 꺼낸 악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 새로운 시선으로 여행지를 바라봄으로써 나만이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추억해보는 <그림으로 기록하는 여행>, 여행지에서 눈을 감고 오롯이 내 몸의 움직임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해보는 등 총 4개 프로그램이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으로 기획되었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작은 상상력을 더해 여행지를 새롭게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사람을 만나는 여행, 마음을 담는 사진>, 나만의 여행책을 꾸며보는 <나만의 시선을 찾아가는 여행> 등 2개 프로그램이며 당일여행으로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주말문화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을 사랑하는 예술가와 함께 일상적인 풍경마저 새롭게 느껴보는 경험 속에서 저마다의 특별한 여행방식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문화여행>에 함께할 청소년, 가족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http://onoffmix.com/)에서 ‘주말문화여행’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