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을 국내에 초청하여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방법론과 사례를 공유하는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제35차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 중 서울과 울산에서 각각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주의 비영리단체 빅하트(Big hArt)를 초청하여 ‘지역사회 이야기를 예술로 담다 – 문화예술과 사회변화’를 주제로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문화예술교육 사례연구 및 기획실습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해외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적 맥락에 맞는 프로젝트를 기획・실습할 예정이다.

빅하트(Big hArt)는 예술을 통한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호주의 대표적 비영리 예술단체로 “누군가의 이야기를 안다면 상처를 주기 어렵다”는 모토 아래 ‘보호로서의 예술(Art as protection)’의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장소 특수적(site-specific), 장기적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문 예술가와 지역 주민간의 깊은 교감과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회복과 긍정적 사회변화를 위한 도구로서의 공연, 시각 및 미디어 예술을 제작하고 있다. 초청 강사는 빅하트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콧 랜킨(Scott Rankin)과 빅하트 연기자이자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인 세실리 하디(Cecily Hardy)이다.

10월 19일(월)~20일(화) 마이크임팩트 스퀘어 종로 12층에서 진행되는 서울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10월8일(목)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0월 22일(목)~23일(금)에 레이컨벤션에서 진행되는 울산 프로그램은 10월 16일(금)까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usarte.or.kr)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접수 후 참가신청서는 이메일(ulsanarte@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 동기, 관심분야, 교육 후 활용계획 등 신청내용의 성실성을 고려하여 지역별 40명을 최종 선정하여 문자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 문의 : (서울) 02-6209-5982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울산) 070-4268-9672 /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