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츠 애드보카시 데이(2015 Arts Advocacy Day)’가 2015년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미국인을 위한 예술(Americans for the Arts, AFTA)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분야 공공정책 발전 및 공공지원 인식을 제고하는 자리로, 미국 전역의 문화공공기관 관계자, 풀뿌리 문화예술지지자 약 500여 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5 아츠 애드보카시 데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에게서 중요한 옹호 교육 (예술의 중요성을 변호/알리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로, 미국 전역의 풀뿌리 문화예술지지자들이 예술 교육 정책, 자선 세금 공제, 국립 예술 기금(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자금 조달 등 예술 관련 공공정책ㆍ지원 지지를 위해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갖게 된다.

 

첫날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초보자를 위한 최신정책ㆍ법률 공유’, ‘초보자ㆍ상급자를 위한 국립예술기금(NEA) 브리핑, 교육 안 예술 프로그램 및 자선활동 안내’, ‘문화예술 후원을 위한 팩트와 수치들’, ‘주별 대표회의’, ‘정책 이슈에 관한 토론’, ‘의회방문 모의연극’, ‘예술 및 공공 정책에 대한 낸시 행크스 강의’ 등으로 이루어지며, 낸시 행크스 강연은 방송사 프로듀서이자 사회활동가로 활동하는 노만 리어(Norman Lear)가 맡는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의회 대표들을 만나 예술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의 힘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2015년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30(한화 약 13만 원)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인을 위한 예술’은 1996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예술교육 환경 구축, 예술교육을 위한 자원과 리더 양성, 예술과 예술교육의 가치공감과 의식구축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료 제공_ 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