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일본정부와 협력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지구환경의 보전을 위해 자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 사회, 환경이 균형적이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에 대한 교육(사회)적인 접근을 지칭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2005년에서 2014년동안 시행되었던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 (UN Decade of ESD)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2015년 이후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미래를 조명하고 앞으로 시행될 글로벌 액션 프로그램(Global Action Programme on ESD)의 착수를 기념한다. 2014년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시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유네스코 회원기관 대표, 비정부기관, 학계ㆍ민간부문 관계자 약 1,000명이 참석하여 총회와 테마별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시행되는 ‘글로벌 액션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을 촉진하는 활동ㆍ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 1)정책발전, 2)교육에의 지속가능활동 접목, 3)교육자 역량강화, 4)청소년 동기부여 및 역량강화, 5)지역사회 기반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행정가 역량강화 등의 다섯 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된다.

 

 

자료 제공_ 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