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가진 상상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직접 놀이기구를 만들고 놀이터를 꾸민다면 어떨까요? LA 동부에 사는 케인은 스스로 창의성을 발휘해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게임기가 아닌 오로지 종이 박스로 이뤄진 아케이드 공간입니다. 케인의 아이디어는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게 놀이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현실이 된 창의적 놀이터에 함께 놀러 가볼까요?

 

 

디지털 게임기로 뒤덮인 놀이 공간이 아닌 종이 박스로 된 놀이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바로 10살 케인의 상상력으로 만든 ‘Cain’s Arcade’ 어드밴쳐.

 

케인은 아버지 가게 한 켠에 남아도는 종이박스들을 가지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종이를 구겨 단단하게 만든 공으로 축구와 농구 게임을 할 수 있고, 티켓을 지급하기 위해 스스로 박스 안에 들어가 수동으로 티겟을 틈새에 내밀기도 합니다. 거기다 우승하면 케인이 주는 특별한 선물까지!

 

케인의 놀이터를 본 세계의 수 많은 어린이들도 일명 cardboard arcade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든 아케이드를 케인에게 보내왔습니다.
 

“케인, 난 네가 만든 아케이드가 정말 좋아. 이건 내가 만든 풍선껌 머신이야. 넌 정말 대단해!” – Jojo Roman

 

“아빠의 컴퓨터 속에서 비디오를 보고 만든 핀볼 게임이야. 난 여기다 동전을 넣는 곳까지 만들었어” -Ezara
 

미국 동부의 조그마한 가게에서 시작한 케인의 종이 박스 오락실,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게 놀이로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동참해보지 않으실래요?

 


Super Kids Cardboard Arcade in British Columbia, Canada

 

 

Video케인의 아케이드 동영상

 

 

– Cain’s Arcade 홈페이지 http://cainesarcade.com/